글로벌 남성 패션 산업에 대한 관심과 패션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 피티 우오모. 올해에는 총 방문자가 2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달라지는 게스트 디자이너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와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기에 충분했다.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를 마음껏 꺼내 보인 피티 우오모는 남성 패션의 지표를 새롭게 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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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EXPERIENCE
셋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토시 구와타가 처음으로 피티 우오모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석했다. LVMH 프라이즈 수상자로 주목받았던 그는 미니멀리즘과 동양 문화의 기술에서 착안한 셋추만의 다양한 룩으로 브랜드의 본질을 잘 드러냈다. 피티 우오모 게스트 디자이너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린 올해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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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BACK
거의 20년 만에 피티 우오모로 돌아온 또 다른 게스트 디자이너는 MM6의 메종 마르지엘라. 2006년 첫 프레젠테이션 이후, 2025년 피렌체의 반짝이는 밤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난 컬렉션에서 선보인 아이템을 재등장시키며 브랜드 DNA를 확실하게 각인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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