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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기반의 글로벌 컨템포러리 브랜드 레인스(RAINS)가 ‘워터프루프(waterproof)’ 콘셉트로 2025년 봄·여름(SS25)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비에 젖은 도시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레인스는 매 시즌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SS25 컬렉션 역시 아우터, 팬츠,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컬렉션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실루엣과 소재가 특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스톰 브레이커’는 고급스러운 스포츠 감성을 담은 유니섹스 간절기 아우터다. 2way 방수 지퍼를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밑단에 조절 가능한 드로스트링을 추가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팔꿈치와 등 부분에는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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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스는 보다 직관적인 제품 선택을 위해 보온(T – Temperature) 및 방수(W – Waterproof) 등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숫자가 높을수록 기능성이 강화되는 구조로, 소비자들은 제품별 성능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스타일과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레인스는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WEST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물론, SS25 신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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