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마라, SS25 시즌 프리미엄 아우터 컬렉션 공개… 지속 가능한 패션의 새로운 기준 제시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하우스 막스마라(Max Mara)가 2025 봄/여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아우터 컬렉션 ‘더 큐브(THE CUBE)’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지향하며, 업사이클링 소재인 ‘카멜럭스(Cameluxe)’를 활용한 패딩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다.

더 큐브 컬렉션의 대표 제품인 카멜럭스 패딩은 다이아몬드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리버서블 재킷으로, 드롭 숄더 롱 슬리브와 웰트 사이드 포켓을 갖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프론트 지퍼에는 가죽 풀탭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됐다. 또한, 방수가 가능한 테크니컬 캔버스로 제작된 패딩 후디는 옆트임 디테일로 다양한 핏 연출이 가능하며, 지퍼에도 레더 소재를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더했다.

막스마라의 ‘더 큐브’ 프로젝트는 2008년 다운재킷을 중심으로 탄생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리버서블과 모듈화된 디자인, 그리고 특별한 원단과 액세서리를 큐브 패키지에 담아 실용성과 럭셔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카멜럭스를 충전재로 활용, 보온성과 친환경적인 가치를 극대화했다.

카멜럭스는 막스마라의 카멜 울 코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소재를 재활용한 충전재로, 임보텍스 랩(Imbotex Lab s.r.l.)의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막스마라는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패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막스마라의 ‘더 큐브(THE CUBE)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