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드레서에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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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비욘세는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내는 스키아파렐리의 딱 붙는 드레스와 오페라 글러브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톤이 비슷한 펌프스로 마무리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황금빛 여신 같은 면모를 드러냈죠.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는 생 로랑의 블랙 가죽 홀터 드레스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화려한 장식이나 주얼리 없이 되레 미니멀한 스타일링으로 무게 있는 룩을 완성한 점이 멋집니다.

사브리나 카펜터

사브리나 카펜터는 JW 앤더슨의 드레스를 입고 젠지 신데렐라로 변신했습니다. 깃털 장식이 돋보이는 연한푸른색의 드레스는 깊이 파인 등 부분이 포인트.

찰리 XCX

트렌드 세터 찰리 XCX의 선택을 받은 디자이너는 바로 루도빅 드 생 세르넹. 그가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 장 폴 고티에 쿠튀르의 커스텀 드레스는 코르셋과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찰리 XCX의 독특한 매력을 배가시켜줍니다.

레이디 가가

뚝심 있는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는 의상에서 역시 독창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큰 패션 하우스 대신 사무엘 루이스라는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하기로 한 건데요. 빅토리안 고딕 스타일의 풍성한 블랙 드레스가 레이디 가가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이토록 잘 어우러지게 하니 역시 그녀의 감이 이번에도 잘 맞았네요.

올리비아 로드리고

요즘 레드카펫에선 새 옷보다 되레 오래된 빈티지 혹은 아카이브 피스를 다시 꺼내 입는 게 더 특별하다죠? 올리비아 로드리고 역시 이 흐름을 타서 베르사체의 2000년 봄 여름 시즌의 빈티지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도에치

지금 가장 뜨거운 힙합 아티스트 도에치는 최우수 랩 앨범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톰 브라운의 코르셋 핀스트라이프 드레스와 파니에 팬츠로 최고의 밤에 걸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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