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 못 참는 ‘맛잘알’ 스타들의 다이어트 레시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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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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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으로 붕어빵과 국화빵을 빼놓으면 섭섭하죠. 하지만 주된 재료인 밀가루와 팥소, 설탕 등을 고려하면 열량이 꽤 높아요. 쉽게 말해, 두세 개 먹다 보면 밥 한 공기(250kcal)에 달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되는 셈. 하지만 붕어빵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맛을 떠올리면, 무조건 끊기란 쉽지 않죠. 이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스타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해요. 최근 “붕어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관리를 하다 보니 ‘먹느냐 마느냐’ (이런 식으로) 항상 저만의 싸움을 했다”라고 토로한 모델 김진경도 이에 해당하는 사례였죠. 참는 게 너무 힘들었다면서, ‘글루텐 프리’ 쌀로 만든 붕어빵·국화빵 레시피를 공개한 것도 인상적이지 않나요? 유튜브 영상을 살펴보니 밀가루 대신 현미 가루 등을 사용해 반죽을 만든 센스가 돋보이네요. 현미 가루의 경우 일반 밀가루보다 섬유질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을 사용한 것도 주목할 점. 설탕의 60~80% 정도의 단맛을 제공하는데 칼로리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네요.

붕어빵 못지않게 떡볶이도 많은 이들의 ‘최애’ 음식으로 꼽히죠. 하지만 떡볶이의 경우 1인분에 500Kcal 이상에 달할 정도로 고칼로리 식품입니다. 맛있다고 마음 놓고 먹다간 과체중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란 얘기죠. 물론 대안도 있어요. 배우 김시은처럼 현미로 만든 떡볶이를 먹는 식이죠. 현미의 경우 백미보다 혈당지수도 낮고 더 높은 포만감을 제공하니까요. 만약 사 먹는 게 부담스럽다면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 방송인 김신영이 공개한 레시피를 살펴보니 그 역시 흰 가래떡 대신 현미 떡을 사용했네요. 밀가루 어묵의 경우 프로틴 어묵으로 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고요.

김시은이 먹은 현미떡볶이 김시은이 먹은 현미떡볶이

설 명절에 즐겨먹는 떡국도 대표적인 고칼로리 식품이죠. 떡국 한 그릇을 먹게 되면 쌀밥 두 공기에 버금가는 열량을 섭취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단념하기엔 아쉽지 않나요? 쫄깃한 식감에 깊은 국물 맛이 어우러진, 떡국 특유의 맛이 간절할 때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영자의 레시피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많이 먹어도 괜찮다면서 떡국에 매생이를 아낌없이 추가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실제로 매생이는 칼슘과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요. 낮은 열량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갖췄다는 점에서 다이어터들이 먹기에도 좋고요. 이외에도 떡국 육수를 해물이나 야채 육수로 바꾸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겠군요. 이렇게 하면 열량을 낮출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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