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복면가왕’ 무대로 선보인 감동 라이브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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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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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수 인순이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처음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구성되어 스페셜 오프닝 무대가 펼쳐졌고, 인순이는 ‘행복 배달부’라는 컨셉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시작과 함께 인순이의 목소리가 방송을 가득 채우자 패널과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인순이가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 놀라움과 기쁨이 동시에 밀려왔고, 오랜 팬들과 후배들도 감동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이 끝난 후 인순이는 “반갑다. 올 한 해도 잘 보냈지? 새해 복 많이 받아”라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첫 출연에 대한 소감으로 “오늘 너무 재밌었다. 알아보신 분도 있고, 못 알아보신 분들도 있어 나 혼자 웃기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공연 후 패널들과 후배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윤상은 “정말 선배님 라이브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기뻤다. 변함없는 가창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고 전했고, 유회승은 “0.5초 만에 ‘행복 배달부’가 인순이임을 알아봤다”며 눈치 빠름을 자랑했다. 이에 인순이는 후배를 향한 애정 어린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두 사람 사이의 따뜻한 관계가 드러났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12월 저스디스 신곡 ‘비비드(VIVID)’에 피처링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고, 현대 재즈의 거장 데이비드 베누아와 함께한 협업곡 ‘토닥토닥’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복면가왕’ 출연은 인순이의 다채로운 음악 인생에 또 하나의 뜻깊은 추억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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