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중의 코트라 불리는 ‘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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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깨끗한 컬러이지만 입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할 것 같은 화이트 코트. 얼마 전 벨라 하디드는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화이트 코트를 입고 맨해튼 거리에 등장했습니다. 청량한 데님의 컬러와 매치하기 좋은 미니멀한 디자인의 화이트 코트에 톱과 슈즈, 그리고 가방의 스카프를 레드 컬러로 통일해 화사한 무드를 끌어올렸죠.

젠데이아의 짝꿍이자 스타일리스트 로치는 비범한 퍼스널 스타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드라마틱한 스타일링을 좋아하는 그는 프린지 장식이 달린 롱 화이트 코트에 데님 셋업을 매치해 과감하고 이국적인 룩을 완성했어요.

어깨를 드러내는 룩을 즐기는 리한나에겐 화이트 코트도 예외가 아닙니다. 볼륨 실루엣이 강조된 화이트 코트를 마치 한 벌의 드레스처럼 과감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죠.

트렌치코트 디자인의 화이트 코트는 겨울 시즌에 실용적으로 입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켈리 러더폴드는 몸에 핏되는 벨트 장식 화이트 코트에 화이트 부츠를 매치해 화이트가 가진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패션 인플루언서소피아 로는 슬릭 한 헤어스타일에 블랙 선글라스, 블랙 부츠를 매치해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룩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느 여성보다도 더 과감한 패션 스타일링을 즐기는 자레드 레토는 패션 아이콘답게 발렌티노의 화이트코트를 토플리스로 연출해 자유 영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죠.

디올의 레이디 라이크 무드 코트를 선택한 제니퍼 로페즈. 벨트 버클 장식 부츠의 반전 매치와 여기에 더해진 클래식한 모자의 조화가 원조 패션 아이콘의 품격을 보여주는 듯하네요.

영원한 공주님 패리스 힐튼은 어떨까요? 핑크를 향한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내는 그는 여성스러운 핑크 드레스에 심플한 화이트 코트를 걸쳐 평범한 코트도 자신의 취향에 맞춰 입는 노하우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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