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하고 물오른 셀레나 고메즈의 미모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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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의 약혼 소식을 알린 이후 연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듯한 셀레나 고메즈.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그의 스타일 또한 잔뜩 무르익은 모습입니다.

얼마 전 지미 키멜 쇼 출근 길에 포착된 그의 스타일링에선 이 분기점을 확연히 체감할 수 있죠. 라이사 바네사의 우아한 A라인 미니 드레스에 화이트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한 그의 룩은 흠잡을 데 없이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냈습니다. 노련한 스타일리스트 에린 월시의 군더더기 없는 컬러 팔레트와 정제된 실루엣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군요.

퇴근길에는 한 송이 꽃과 같은 발렌티노의 미니 드레스에 생 로랑 화이트 블레이저를 무심히 걸친 셀레나. 반짝이는 로저 비비에의 미니 백이 시크하고 볼드한 룩의 화룡점정이 되어주었네요. 범상치 않은 화이트 소화력을 자랑하는 셀레나의 웨딩드레스가 벌써 궁금해지는 걸요.

셀레나가 인생 컬러를 찾은 날이죠. 2025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그는 프라다의 커스텀 블루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환히 밝혔습니다. 티파니의 드라마틱한 주얼리와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 우아한 웨이브 헤어도 그를 한껏 빛내준 요소였죠. 과거의 채도 높고 과한 그의 스타일링과 비교하면 확실히 점점 자신에게 어울리는 무드를 차분히 정립해가는 듯하네요.

2024 거버너스 어워즈에서도 셀레나는 제 옷을 찾아 입었죠. 화이트칼라로 프레피 무드 한 스푼을 더한 랄프 로렌의 블랙 맥시 드레스에 부쉐론의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한 그는 레드카펫에서 유독 빛났습니다. 올 한해 셀레나가 보여줄 새로운 패션 챕터가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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