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스타들이 필라테스를 하는 이유 #스타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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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중기

여성 셀럽들의 최애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빼놓을 수 없죠. 최근에는 남성 스타들도 필라테스에 푹 빠진 모습인데요. 예로 송중기는 “아침 일찍 필라테스를 한다”라면서 “처음에는 무릎을 다친 적이 있어서 재활 목적으로 하게 된 건데, 지금은 아침마다 필라테스를 하니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김영광은 한 예능에서 필라테스에 도전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당시 그는 “액션신 촬영 도중 체력이 떨어진 것을 느껴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라고 했어요.

장동윤의 경우 KBS 2TV 〈녹두전〉 촬영 당시 선이 고운 피지컬을 만들기 위해 필라테스를 했다는군요. 그러면서 “코어를 키워놓으니 액션할 때도 좋더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동윤

장동윤

스타들의 운동 인증샷에도 눈이 가요. 단적으로 유준상은 수준급에 달하는 필라테스 실력을 SNS로 자랑하기도. 주영훈의 경우 “이제 웨이트보다 필라테스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죠. 60대의 나이에도 20대 못지 않은 코어 힘을 보여준 스타도 있는데요. 바로 최수종입니다. 알고 보니, 부인 하희라와 함께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는군요. 고난도 자세도 능숙하게 선보이는 그의 인증샷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최수종에 이어, 엠블랙 출신 천둥도 미미와 함께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면서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필라테스하면 좋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 체형교정 대박”이라고 몸소 느낀 점을 들려줘 많은 이들을 솔깃하게 했어요.

스타들의 필라테스 인증샷 스타들의 필라테스 인증샷

남편의 재활을 돕기 위해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운동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바로 그 사례죠. 하원미는 또, “필라테스 창시자도 남자고, 이게 복싱 선수들 재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운동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남성들에게 필라테스를 적극 추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남자가 필라테스를 배우기에는 조금 어색하다”라는 질문을 받자 “한국 남자분들은 조금 쑥스러워하더라. 유교 사상인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실제로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 및 유연성 강화, 자세 교정 등에 도움이 되는 만큼 남녀노소 상관없이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몸이 뻣뻣한 남성이나 몸의 균형을 잃기 쉬운 시니어들에게 특히 좋다는 후기가 있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 이와 관련된 고민이 있다면 새해를 맞아 새롭게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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