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기념하는 한정판 향수 ‘구찌 길티 러브 에디션 뿌르 옴므 & 뿌르 팜므’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남성과 여성을 위해 각각 독특하게 설계된 두 가지 향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찌의 전통적인 향수 경계를 허무는 특징을 지닌다.
‘뿌르 옴므’는 레더와 우디향을 기반으로 한 주니퍼 오일, 오렌지 플라워 앱솔루트, 앰브로픽스를 조화롭게 블렌딩하여 따뜻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향을 자아낸다. 우아한 아몬드 그린 컬러의 보틀에 담긴 이 향수는 오랜 지속력과 함께 남성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반면, ‘뿌르 팜므’는 라일락 어코드, 파출리 오일, 머스키 앰버리 어코드를 사용하여 감각적이고 신선한 플로럴 향조를 완성했다. 매혹적인 라일락 보틀에 담긴 이 향수는 여성적인 우아함과 풍부한 향조를 선사하며,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한정판 향수는 조향사 나탈리 그라시아-체토와 자크 위클리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두 조향사는 기존의 향수 규칙을 넘어 자유로운 사랑을 기념하는 향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남성과 여성 향수 각각의 전통적인 시그니처 원료를 재해석한 두 가지 특별한 블렌드를 완성했다.
‘구찌 길티 러브 에디션’은 50ml, 90ml 용량으로 각각 ‘뿌르 옴므’는 147,000원과 203,000원, ‘뿌르 팜므’는 193,000원과 275,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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