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며 많은 이들이 해돋이를 보러 떠난다.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필수다. 신년 해돋이 패션은 단순히 기능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스타일링으로 자리잡고 있다.
먼저,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온성이다. 두터운 패딩은 기본 아이템으로, 발열 내피가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면 새벽의 매서운 추위도 견딜 수 있다. 요즘은 롱패딩이 다시 트렌드로 떠오르며, 간단한 레깅스나 조거 팬츠와 매치하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모자와 장갑도 필수적이다. 새벽 기온은 얼굴과 손끝을 쉽게 얼릴 만큼 차갑기 때문에 털모자나 울소재의 비니를 추천한다. 장갑은 터치 스크린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스마트폰 사용도 문제없다. 모자와 장갑의 컬러를 통일하면 전체적인 코디에 조화로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신발은 방한성과 내구성이 중요한데, 방수 기능이 있는 트레킹화나 부츠가 제격이다. 특히,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새벽의 젖은 지면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발열 깔창을 추가하면 보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너웨어 선택에도 신경 써야 한다. 발열 내의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목 부분이 드러나는 티셔츠보다는 터틀넥이나 하프 집업 스타일의 상의를 추천한다. 여기에 니트 스웨터를 레이어링하면 아늑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새해를 상징하는 붉은색이나 따뜻한 톤의 컬러를 활용하면 새해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다.
해돋이 패션에서는 액세서리도 빠질 수 없다. 방한 마스크나 머플러는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체크 패턴이나 단색으로 포인트를 주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크로스백이나 백팩을 활용해 간단한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면 더욱 완벽한 해돋이 준비가 가능하다.
가볍게 입으면서도 보온을 유지하고 싶다면 경량 패딩 조끼를 선택해보자. 이러한 조끼는 레이어링하기에도 좋고, 활동성도 높여준다. 이와 함께, 귀마개나 발열 귀덮개를 더하면 세련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돋이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특별하게 남길 수 있도록 스타일링에 조금 더 신경 써보자. 무채색 계열의 기본 아이템 위에 화사한 색감의 아우터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새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다. 단순히 따뜻함만이 아닌 새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스타일로 완벽한 해돋이 패션을 완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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