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아르테’로 품격의 겨울을 완성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겨울의 품격을 한층 높일 구스코트 ‘아르테’ 컬렉션을 선보였다. 2019년 처음 선보인 이래 프리미엄 아우터의 기준을 제시하며 사랑받아온 ‘아르테’는 이번 시즌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네파는 코트 디자인과 구스다운의 보온성을 결합한 ‘아르테’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당시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시도된 이 혁신은 곧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인으로 성장했다. 이번 2024 F/W 시즌에는 프리미엄 라인과 남성 라인까지 강화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컬렉션의 주목할 점은 유럽산 최고급 사가퍼(SAGA FUR)의 전 라인 적용이다. 풍성한 볼륨감과 부드러운 터치감, 세련된 실루엣은 물론 착용감까지 업그레이드되며 한층 더 고급스러운 겨울 아우터를 완성했다. 여기에 나사의 첨단 소재 트라이자(Trizar)를 안감에 사용하고,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2L 소재로 방풍성과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주력 제품인 ‘아르테 미드 다운’은 허리선을 강조하는 벨트 디테일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목과 손등 부분에는 기모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며, 앞여밈에는 히든 자석을 더해 섬세함을 배가시켰다. 남성 라인은 블랙, 토프, 그레파이트 등 다양한 컬러와 기장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 ‘아르테 럭스’는 헝가리 구스를 충전재로 사용하며 솜털 비중을 90%까지 높였다. 특히, ‘아르테 럭스 울’은 이탈리아의 최고급 울 제조사 마르조또(MARZOTTO)의 울 100% 원단을 사용해 최고급 가치를 담았다. 세련미와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 제품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네파는 이번 시즌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아우터로 승부수를 띄웠다. 브랜드 관계자는 “아르테는 구스다운의 따뜻함과 코트의 우아함을 담아 매년 사랑받아온 제품”이라며,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아르테 컬렉션으로 한겨울 모든 순간을 품격 있게 채울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네파는 15일부터 28일까지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아르테’ 컬렉션의 모던한 윈터 시티 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새로운 컬렉션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