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에서 전해지는 따스함, 리사 ‘Take my hand’ 깜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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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앤디컴퍼니, NHN벅스
/사진=알앤디컴퍼니, NHN벅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오늘(12일) 팬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깜짝 프로젝트 음원을 공개했다. ‘Take my hand’라는 곡은 NHN벅스의 ‘꽃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표된 네 번째 음원으로, 리사가 이번 프로젝트의 가창자로 선정되었다. 이 곡은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 누군가의 손을 꼭 잡고 싶은 순간의 감정을 담아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선사한다.

‘꽃 프로젝트’는 NHN벅스가 계절과 어울리는 꽃과 꽃말을 주제로 만들어가는 감성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로, 리사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음색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리사는 “한 번 잡은 손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자신의 감정을 담아내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젝트 음원은 그저 노래만이 아닌, 리사의 예술적 감각이 더해져 더욱 특별해졌다. 홍익대학교 미대 출신인 리사는 지난해 미술 전시회를 열며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였고, 이번 앨범 아트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리사는 재활용 거울 위에 꽃을 그려 독창적인 커버 이미지를 완성, 차가운 유리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 과정이 인상 깊다.

리사는 “유리라는 차가운 소재 위에 그림을 그리며 따뜻하게 변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작업 소회를 전했다. 유리 위에 물감이 쉽게 스며들지 않아 여러 번 덧칠을 하며 완성한 이번 작업은 한 번 잡은 손을 계속해서 놓지 않고 정성을 더하는 과정과도 닮아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리사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약 1년 9개월 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그녀의 빛나는 가창력과 존재감이 돋보였던 만큼, 팬들의 기대 또한 크다. ‘마리퀴리’, ‘헤드윅’, ‘프랑켄슈타인’ 등 굵직한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 온 리사의 음악 활동은 매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알앤디컴퍼니, NHN벅스
/사진=알앤디컴퍼니, NHN벅스

뮤지컬뿐만 아니라 ‘불후의 명곡’,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리사의 이번 음악 활동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리사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리사의 ‘Take my hand’는 오늘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그간 기다려온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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