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에 따뜻한 손길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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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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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가 베트남에서 발생한 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 기부했다. 달바 임직원들은 베트남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마음을 모아 이 성금을 마련하며, 베트남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달바 임직원들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주최한 수재민 지원 행사에 참여해, 대사관 관계자들과 만나 위로의 마음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 Vu Ho, 참사관 Nguyen Dinh Dung, 베트남 경영협회 회장 Dao Tuan Hung이 참석하여, 양국 간의 우정을 다지고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

기부금은 주한 베트남 경영협회를 통해 대사관으로 전달되었으며, 이후 베트남의 정부 전문기관인 ‘베트남 조국 전선’으로 이관돼 본격적인 피해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연대와 신뢰를 다지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달바의 반성연 대표는 “임직원들이 베트남의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베트남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달바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달바는 2022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가며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건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라인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현지에서의 신뢰와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달바의 이러한 사회적 책임 활동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달바의 베트남 태풍 피해 지원 소식이 알려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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