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폴로 랄프 로렌이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랄프스 뉴욕’ 캠페인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2024 가을 시즌을 맞아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랄프 로렌의 고향이자 영감의 원천인 뉴욕을 오마주하며, 도시의 클래식한 매력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담은 파사드 라이팅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도시의 황홀함을 그대로 전했다.
랄프 로렌은 “뉴욕은 아름다운 모순과 시대를 초월한 멋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자신의 패션 여정을 시작한 이 도시가 항상 디자인에 깊은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도 폴로 랄프 로렌의 상징적 스타일들이 선보이며 뉴욕의 독특한 감성이 드러났다. 카멜 폴로 코트와 RL 67 헤링본 재킷, 캐시미어 케이블 니트 스웨터와 같은 클래식 아이템들이 이번 시즌의 주역이었고, 이를 통해 타임리스한 매력이 무엇인지 증명해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NCT 마크, 배우 나나, 엔플라잉 이승협, 배우 옹성우, 그리고 르세라핌 카즈하가 참석해 폴로 랄프 로렌의 타임리스 스타일을 직접 선보였다. 이들이 선보인 스타일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가 돋보였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통 뉴요커의 무드와 완벽히 조화를 이뤘다.
또한 가로수길에는 특별히 설치된 뮤직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가수 박진영(J.Y. Park)과 홍이삭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뉴욕의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한층 더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과 파사드 라이팅이 어우러져, 뉴욕 한복판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랄프스 뉴욕’ 이벤트는 폴로 랄프 로렌의 철학을 담아냈다. 폴로 랄프 로렌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브랜드답게 이번 가을 컬렉션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품격을 강조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타임리스한 미학은 뉴욕을 상징하는 상징적 아이템들 속에서 빛을 발했다.
가로수길을 밝힌 파사드 조명은 뉴욕 스카이라인을 연상시키며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어 온 폴로 랄프 로렌의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이 시대에 맞는 뉴욕의 정수를 표현한 것이다.
이번 ‘랄프스 뉴욕’ 캠페인과 이벤트는 폴로 랄프 로렌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했으며, 참석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온전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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