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터지는 가을엔 따뜻한 수프 한 그릇이 생각나곤 합니다. 제철 채소를 듬뿍 넣은 수프는 가을철 건강 관리에도 딱이죠. 한 입 먹을 때마다 깊은 풍미가 물씬 느껴질 테고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셰프・셀럽의 채소 수프 레시피, 함께 만들어볼까요?
달달한 가을 단호박으로 만드는 스프는 그야말로 ‘가을’의 맛입니다. 배우 문숙은 단호박 스프를 주 2~3회 챙겨 먹는다고 해요. 삶은 단호박과 당근을 믹서에 부드럽게 갈아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냄비나 믹서에 걸쭉하게 끓이면 크림을 넣지 않아도 단호박 본연의 달콤함과 고소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견과류까지 넣어주면 금상첨화겠죠. 바쁜 아침이나 가벼운 저녁 한 끼로 딱.
프랑스 국민 간식, 양파 스프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웁니다. 많은 셀럽이 면역에도 좋은데 맛까지 깊은 양파 수프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요. 김나영 역시 개인 유튜브를 통해 본인만의 양파 수프 레시피를 공유했어요. 양파를 얇게 채 썰어 충분히 볶아주면서 단맛을 끌어올리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수프가 완성됩니다. 여기에 치즈를 살짝 얹어 오븐에 구워내면 프렌치 스타일로 즐길 수 있죠. 양파가 우러난 달콤하고 깊은 맛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가을 햇살을 머금은 토마토 스프는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아요. 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제거하고 으깬 다음, 약간의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넣고 끓여주면 완성. 유튜브 공격수셰프는 재료를 믹서에 갈아 부드러운 질감을 살려냈습니다. 바질 잎을 살짝 올리면 상큼한 향이 더해져 더욱 풍미 있는 수프가 돼요. 먹을 때마다 기분 좋은 산미가 입안을 감싸는 맛을 느껴보세요.
- 알고 보면 가장 다채로운 색! 그레이 스타일링 HOW TO
- 엘르가 픽한 패션 위크 하이라이트 12
- 오직 영화를 위해서
- 디바마을 퀸가비’의 ‘피디라잌!’을 만나다
-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