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커피가 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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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chamber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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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에스프레소 샷으로 이뤄진 블랙커피. 아무런 당도, 지방도 들어가지 않아 간헐적 단식 중 공복에 섭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카페인이 가진 각성 효과나 스트레스 완화 효과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우리 몸에는 ‘음식’으로 취급되지 않아 다이어터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입니다. 하지만, 정말 인슐린 수치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haileybie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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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사람에 따라, 그날 아침에 얼마나 피곤한 상태로 일어났느냐에 따라 노화는 물론 잉여 지방 축적의 원흉인 ‘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런 것도 첨가하지 않은 그저 ‘블랙커피’일 뿐인데 도요!

단순 기호 식품 아닌 ‘수혈’에 가까운 커피를 포기하기 힘들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너무 피곤한 아침에는 아침 식사 후 커피가 베스트!

@emmachamber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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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는데 제대로 잠을 잔 건지 의문일 정도로 피곤함이 지속한다면 이미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 있는 상태. 이 스트레스 지수에 반응하기 위해 우리의 몸은 자연스레 인슐린 지수를 높입니다. 이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인슐린 스파이크가 일어날 수도 있어요.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섬유질과 단백질 가득한 아침 식사를 한 후 커피를 마시는 게 가장 좋은 선택!

건강한 모닝커피 옵션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커피 옵션은 따로 있습니다. 가장 핵심 포인트는 ‘당’!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블랙커피’ 또는 ‘아메리카노’가 가장 베스트죠. 여기서 커피를 볶으며 생긴 기름 마저 섭취하지 않으려면 핸드 드립 커피와 같은 ‘브루잉 커피’를 선택하세요. 그다음으로는 일반 우유를 식물성 우유로 바꾼 라떼입니다. 카페에서 부쩍 옵션으로 자주 보이는 ‘오트 밀크’는 피하세요. 곡물을 곱게 간 베이스라 전분이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 스파이크를 불러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식물성 우유를 선택한다면 아몬드, 피스타치오, 코코넛 등 너트 베이스를 선택하세요. 카페에서 당이 함유된 식물성 밀크를 사용한다면 차라리 일반 우유를 선택해 마시는 게 더 낫습니다.
시럽이 첨가되었거나 휘핑크림이 잔뜩 올려진 단 커피는 최악! 특히 ‘액상’ 형태로 가공된 당이기 때문에 먹는 그대로 몸에 흡수되며 ‘당 스파이크’를 일으킵니다. 최악의 아침으로 시작하기 딱 좋은 선택이죠. 그럼에도 단맛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대체당으로 만들어진 시럽이 들어간 ‘제로’ 음료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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