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자’가 되는 법…자켓 하나로 완성하는 멋스러운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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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오면서 남자들의 스타일에도 변화를 줄 시간이 다가왔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등장하는 다양한 아우터는 가을을 맞이하는 완벽한 방법이다. 이번 시즌, 재킷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보스 2.퓨잡 3.자라 4.카린
1.보스 2.퓨잡 3.자라 4.카린

첫 번째로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코듀로이 재킷이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소재로, 그 자체만으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더블 브레스트 코듀로이 재킷은 포멀한 자리에서 드레스업이 필요한 날, 손쉽게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해준다. 여기에 캐시미어가 섞인 코듀로이 재킷은 부드러운 촉감과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해준다.

이너웨어로는 아이보리 컬러의 하이칼라 스웨터를 매치해보자. 튀지 않는 색상과 보온성까지 챙길 수 있어 전체적인 룩의 조화를 이룬다. 팬츠는 재킷과 비슷한 톤의 아이템을 선택해 톤온톤 코디를 완성하면 실패 없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또한, 액세서리로는 깔끔한 디자인의 안경을 추천한다. 반뿔테 안경은 지적인 이미지를 더해주며, 더블 브레스트 재킷과도 잘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캐주얼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가죽 재킷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은은한 다크 브라운 컬러의 가죽 재킷은 청바지나 슬랙스와 쉽게 매치할 수 있어 가을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힌다. 왁싱 처리된 양가죽 재킷은 활동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1,2,4.보스 3.페트레이
1,2,4.보스 3.페트레이

또 다른 선택지로 데님 스타일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데님 재킷이나 셔츠로 연출하는 셋업 스타일은 패셔너블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버진 울 소재로 제작된 데님 셔츠는 겨울까지도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이너웨어는 톤 다운된 카키 컬러를 선택해보자. 카키는 가을과 잘 어우러지는 색상으로, 데님이나 브라운 계열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이러한 색감은 가을의 계절감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이번 시즌, 단순한 아이템 선택만으로도 ‘가을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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