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 사막의 새벽을 담은 우디 스파이시 향 ‘데저트 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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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레도(Byr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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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Byredo)가 새로운 향수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을 출시하며 가을을 맞이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품은 고요한 사막의 새벽, 그 속에서 느껴지는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감각을 향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레도 특유의 자유로움과 독창성을 유지하면서, 가을의 분위기에 맞는 우디 스파이시 계열의 향을 새롭게 선보였다.

‘데저트 던’은 사막의 아침, 첫 햇살이 비추는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향이다. 이 향수는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그 지점에서 일어나는 창의적인 영감을 향으로 담아냈다. 처음 맡으면 달콤한 장미와 카다멈의 부드러운 향이 퍼지며, 그 뒤를 이어 사막의 건조한 열기를 연상시키는 우디 노트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과정에서 샌달우드와 시더우드의 따뜻한 향이 중심을 잡아 주며, 흙 내음이 살짝 가미되어 마무리된다.

/사진=바이레도(Byr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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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이스 노트로는 파피루스와 베티버가 강력한 조화를 이루며, 스모키한 향과 실키한 머스크가 부드럽게 감싸주는 잔향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여러 가지 향이 어우러져 매혹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느낌을 주는 것이 ‘데저트 던’의 매력이다. 향의 전체적인 느낌은 강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레도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2년 스웨덴의 언유주얼 뷰티 브랜드인 바이레도를 인수한 스페인의 푸치(Puig)는 이번 제품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펜할리곤스’, ‘라티잔 퍼퓨머’ 등의 브랜드와 함께 바이레도를 통해 한국에서도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향을 선보이고자 한다.

‘데저트 던’ 출시를 기념하여, 바이레도는 롯데 에비뉴엘에서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팝업에서는 ‘데저트 던’을 비롯한 다양한 향수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바이레도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바이레도(Byr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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