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유통기한 지나면 반드시 체크해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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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리진이에요.

저는 뷰티에 관심이 많고

화장품을 좋아해서

매번 다양한 종류의 코스메틱을 써보는 편이에요.

몇 년전부터는 향수에 관심이 생겨서

이제는 여러가지 유명하다는 퍼퓸들을

구매해서 써보고

시향도 해보고 하는 편인데요.

며칠 전 오랜만에 본가에 가서

화장품을 싹 다 정리했는데,

거의 10년이 지난 향수를 발견했지 뭐예요?

인테리어 소품처럼 두고 쓸까 하다가

문득 향수 유통기한이 있을텐데

써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향수 유통기한에 대한

궁금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얼굴이나 바디에 바르는 화장품처럼

몸에 뿌리는 향수에도 유통기한이 있어요.

향수 유통기한은 개봉 전 5년,

개봉 후 보통 약 3년이고요.

개봉 후에는 약 2~3년 안에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그리고 유통기한이 적혀진 라벨은

화장품 표기법에 따라 표기해야되는데요.

대부분 제품 하단이나

뒷면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있어요.

대부분 글씨가 작기 때문에

자세히 들어야봐야 되더라고요.

이처럼 개봉 전이나 개봉 후

사용을 해야되는 시간이 정해져있지만

퍼퓸 종류가 많거나

잘 뿌리지 않는다면

유통기한을 넘어버리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향수 유통기한이 지나면

반드시 체크해야 될 것은 무엇일까요?

향수 유통기한 지나면 반드시 체크해야 될 것

1.변질 유무

향수 속에는 다양한 화학적인 성분이

구성되어있어요.

그런데 유통기한이 지나면

원료가 분해되거나 산화되면서 변질이 될 수 있어요.

향수 유통기한이 지나 변질이 되면

본래 가지고 있던 향이 약해지거나

아예 다른 향으로 변할 수 있으니

이부분을 반드시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2. 자외선 및 열에 의한 변색 유무

향수는 햇빛과 열에 약한 편이에요.

그래서 오랜시간 개봉하고 빛이 닿거나

높은 온도 및 습도에 보관하게 되면

향수 속에 들어있는 원료가 손상되면서

변색이 될 수 있어요.

처음 구매했을 때와 컬러가 진해지거나

달라졌다면 필수로 변색이 되었는지

향을 맟아보며 확인해야 됩니다.

3. 퀄리티 체크

거의 모든 향수에는 보존제가 들어있어요.

보존제는 유통기한동안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같은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들어있는데요.

하지만 보존제 또한 유통기한이 지나면

대부분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향수 퀄리티 또한 떨어지게 돼요.

그래서 오랜만에 사용해본 퍼퓸이

예전만큼 향이 풍부하지 못하다면

퀄리티 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4. 산화 유무

향수를 오랫동안 뿌리면

뚜껑을 열고 닫으면서

외부 공기와 접촉하고

이로 인해 알코올이 산화되어 향이 변할 수 있어요.

산화가 되면 마찬가지로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이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보시면 돼요.

오늘은 이렇게 향수 유통기한 지나면 반드시 체크해야 될 것을

자세히 알려드렸어요.

유통기한이 지난 퍼퓸을

몸이나 옷에 뿌리면

예민하거나 민감하신 피부를 가진 분들은

따갑거나 간지러울 수 있고요.

옷은 색소가 침착되어 세탁을 해도

잘 안지워질 수 있으니

디퓨저로 사용하거나

웬만하면 버리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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