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그레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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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돌아다녀도 오렌지빛이 그대로 유지되는 지속력 끝판왕 블러셔! 시머 타입으로 은은한 광이 연출돼 피부가 매끈하고 실키해 보인다. 블러쉬, 에비뉴, 5만3천원대, Bobbi Brown.

텍스처에 왁스가 함유돼 가루 날림이 없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살굿빛 컬러가 선명하게 올라와 통통 튀는 상큼함이 느껴지는 블러시 드 보떼, 02 텐더 아프리콧, 9만3천원, Gucci Beauty.

붉은 기가 거의 없는 오렌지빛의 연한 컬러감이 얼굴에 자연스러운 화사함을 불어넣는다. 경계 지지 않고 균일하게 발색돼 은은한 ‘귤’러셔를 시도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베러 댄 치크, S01 망고칩, 1만2천원, Rom&nd.

햇살을 머금은 살구가 떠오르는 따스한 코럴 컬러. 입자가 부드럽게 발색되며, 텁텁함 없이 얇고 투명하게 표현된다. 로즈 에르메스 실키 블러쉬, 19 로즈 아브리꼬, 13만원, Hermès Beauty.

싱그러운 생기를 충전해 주는 코럴 컬러 블러셔로, 골드 펄이 들어 있어 하이라이터를 사용한 것처럼 ‘부내’ 나는 블러셔 연출이 가능하다. 엑스트라 디멘션 블러쉬, 저스트 어 핀치, 4만6천원대, M·A·C.

브러시나 퍼프, 어떤 도구와 함께 사용해도 찰떡궁합! 수채화가 피부에 물들 듯 발색돼 맑은 귤빛이 표현된다. 미세한 실버 펄이 생기 있어 보이는 안색을 선사하는 치크 팝, 20 소르베 팝, 3만원대, Clinique.

착색 없이 깔끔하게 발리는 촉촉한 리퀴드 타입의 블러셔! 감귤빛 컬러가 본연의 피부 톤과 어우러져 투명하게 표현된다. 미세한 골드 펄이 윤기를 더해 건강해 보이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듀이 리퀴드 치크, 01 웜 프레클, 1만9천원, H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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