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델레바인, 제레미 포프와 함께한 캘빈클라인 ‘프라이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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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캘빈클라인(Calvin Klein)
/사진=캘빈클라인(Calvin Klein)

캘빈클라인(Calvin Klein)이 2024년 ‘This Is Love’ 프라이드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글로벌 스타 카라 델레바인과 제레미 포프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카라 델레바인은 과거 칼 라거펠트의 뮤즈로 활동하며 샤넬, 버버리, 펜디, 디올 등 하이패션 브랜드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던 모델이다. 2014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레미 포프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합창단 소년’과 ‘에인 투 프라우드’로 토니어워즈에서 두 개 부문에 동시에 후보로 오른 여섯 번째 인물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두 배우 모두 자신의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하며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카라 델레바인과 제레미 포프는 프라이드 컬렉션을 통해 그들의 개성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다양한 모델 겸 댄서들과 함께 90년대 댄스 하우스 명곡인 크리스탈 워터스의 ‘100% Pure Love’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탤런트들의 뛰어난 표현력과 자신감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이번 컬렉션이 추구하는 행복과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한다.

2024 프라이드 컬렉션은 캘빈클라인의 기존 언더웨어 및 어패럴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텐스파워 언더웨어는 무지개 색상의 로고 밴드로 컬러풀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This is love’ 철학을 담은 특별한 로고 티셔츠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NGO 파트너인 트렌스젠더 법률센터와 ILGA WORLD와 협업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진=캘빈클라인(Calvin Klein)
/사진=캘빈클라인(Calvin Klein)

캘빈클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NGO를 적극 지지해왔다. 2024년 현재까지 ILGA WORLD와 트랜스젠더 법률 센터 등 유관 단체에 240,000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재정적 지원 외에도 자원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프라이드 컬렉션과 캠페인은 5월 29일부터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주일간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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