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2.2 디젤은
23년 9월 추석 명절 전에 출고하였습니다.
출고하자마자
신차 필수 작업인 틴팅을 하였어요~
제품은 후퍼옵틱 프리미엄나노세라믹 이라는 제품이에요~
이름이 참 길죠
프나세 선팅 농도는 전면 30% 측후면 15%인 국민 농도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반반사라고 불리는 썬팅필름인데요~~~
반사가 세지 않아 반반사라고 불리는 것 같아요~
은은한 반사가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색감을 제공합니다.
하얀색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에 잘 어울리는 틴팅 색상이죠?
차량을 출고하고 어느덧 2천 킬로가 다 되어 갑니다.
출고 받자마자 고향방문을 하였고
그다음엔 양평 그란폰도에도 다녀오고
1500km쯤 탔을 때부터 디젤 엔진의 덜덜거림에 어느새 적응하고 있더군요~
바로 전에 카니발 하이리무진 3.5 가솔린 모델을 운행했던지라 가솔린과 디젤의 느낌이
아주 팍팍 차이 났었는데
2주 만에 무뎌진 거죠 ㅋㅋㅋ
확실히 연비는 디젤 압승이네요
1회 주유 시 900 km 주행 가능하다고 뜹니다.
거의 맞는 거 같더라고요
1회 주유 가득 후에
823km 주행을 하고 남은 주행 가능 거리 97km입니다.
대략 900km 딱 떨어지겠죠?
평균 연비 13km * 연료 탱크 용량 72리터
평균 연비 13이라면 주행 가능 거리는 923km입니다.
계기판 연비는 실제랑 거의 맞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카니발 3.5 가솔린 하이리무진은 아무리 노력해도 리터당 9km를 넘지 않았었거든요
1회 주유 시마다 288km를 더 주행하며
1회 주행 시마다 가솔린 대비 37,000원이 절약됩니다.
디젤엔진이 195만원 더 비싸니깐 계산해 보면
가득 주유 52번 하면 본전이고 그 후부터는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소수와 연료필터 교체 등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은 분들이라면 디젤엔진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된 카니발은 1.6 하이브리드가 출시되기에
2.2 디젤이 출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KA4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디젤 엔진 모두 경험하게 되었는데요~~~
더 솔직히 말하면 기름값 신경 안 쓰는 사람이라면 가솔린
기름값 신경이 많이 쓰인다면 디젤이 정답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