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위아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최근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한 후,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한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면 받을 수 있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보유 특허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협력사 12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했다. 협력업체 임직원이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그룹의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활용해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총 680억 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납품대금지급 조건을 개선, 매출 1000억 원 미만 중소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10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협력사에 필요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며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현대위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