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 모델을 타고 강원도 고성으로 떠납니다.
금요일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할 때는 차가 별로 없었는데 출근 시간이 되니 서울을 벗어나는 것이 힘이 들더군요
하지만 고성까지 3시간 30분을 가리키는 내비게이션은 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하더라고요
열심히 달려 도착한 곳은 르네 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입니다.
송지호 해수욕장 옆에 있어요
르네블루by워커힐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심층수길 96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은 하이 루프가 올라가 더 높고 넓은 실내를 자랑하며
더 웅장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어요
후면에서도 하이루프가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순정 리무진이라서 확실히 퀄리티가 높음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일단 점심 식사를 먼저 합니다.
창으로 보이는 동해 바다 뷰는 정말 끝내줬고
2층 식당에서 불백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많이 좋습니다.
역시 워커힐 이름값하는군요
체크인 한 객실은 더블 배드였고요
객실에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앞에 보이는 섬으로 연결되는 다리가 공사 중인데 지난 태풍으로 인해 파손이 있었다고 합니다.
빨리 완성되어 앞에 보이는 섬에 트래킹 코스를 걸어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섬의 이름은 죽도라고 들은 거 같네요
르네블루 워커힐에서 내려다본 송지호 해수욕장 야경입니다.
불꽃놀이를 하는 분도 계셨는데
해수욕장의의 밤은 조용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역시나 여행의 중요 포인트 중 하나는 맛집 탐방이죠
김가네 고깃집에 추천받아왔고요
등심, 살치, 갈비 한우 모둠입니다.
성인 남자 셋인데 모두 대식가들이라 대략 2KG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좋은 공기에 좋은 사람들과 소주 한 잔^^
많은 이야기와 서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R층에 있는 루프탑 바에서 또 한 잔^^
어제 저녁에 많은 고기를 먹고 몸에 미안해서
아침 조식은 풀풀하게 샐러드와 함게 야채 위주로 흡입해 봅니다.
송지호 해수욕장 바다의 아침은 파도가 센 편이었지만
눈에 담기엔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에 장착된 25인치 TV인데요
DMB와 미러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스마트 뷰 기능을 통해 미러링 기능으로 동영상 시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미러링 세팅까지 마쳤으니 박 기사 출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의 적정 공기압은 42PSI입니다.
공기압이 높게 설정된 경우에는 승차감이 좀 튄다고 느껴질 수 있으니 차량의 공기압은 늘 확인하여 주면 좋습니다.
저는 출발 전에 공기압 설정을 이미 한터라 여행 내내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타리아 리무진의 공간은 정말 정말 넓고 쾌적합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주문해서 다음 주에 받게 되지만;;;;
스타리아 리무진 살 걸 하는 생각이 아주아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카니발 하이리무진 살 사람 주목이라고 제목을 지은 거죠
창문의 크기가 다 커서 개방감이나 시야가 매우 좋았으며, 2열 옵션인 슬라이드 창문은 꼭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시함의 끝판왕은 스타리아 였습니다.
얼마 전 싼타페 시승을 하고 크다고 느꼈는데 ㅋㅋ
비가 오는 중에 트렁크는 거대한 파라솔 역할을 해주기도 했어요
3열 등받이를 접으면 화물 적재 공간이 어마어마하게 넓어집니다.
지금 상태가 3열 시트가 가장 앞으로 간 상태이며
바닥 레일을 보면 뒤로 끝까지 오면 거의 화물 적재는 어려워집니다.
7인승이라 공간이 아주 넉넉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3열 시트는 3인 탑승용이었는데요
등받이 폴딩도 되고 엉덩이 부분이 세워지기도 합니다.
광활한 실내의 모습을 이렇게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ㅋㅋ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뒷자리 탑승
2열 리무진 시트가 정말 편해서 잠이 그냥 들더군요~~~~~~
릴랙스 시트에 레그 서포트까지 있어서 정말 편하고
헤드레스트 가운데가 파여 머리 움직임을 잡아줘서 정말 최고였어요~~~~
제가 앞에 탔을 때 이 자슥 형은 앞에 태우고 자고 있네 이랬는데
그냥 잠이 오는 게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뒤에 타보고서 알게 되었어요
천정 조명은 중앙 등과 무드 등으로 나뉘는데 은은하니 눈부시지 않게 좋았습니다.
독서 등 4개가 별도로 있었고 센스 있는 위치에 달려 있어 좋았어요
운전석 컵홀더 공간이 많아 사용이 편리하기도 했네요
센터 콘솔은 수납 기능과 컵홀더 그리고 충전 포트와 220v 콘센트까지 많은 기능이 있었으며
2열 리무진 시트는 열선과 통풍 기능 그리고 릴랙스 체어 기능이 있었습니다.
조수석 2열 시트 뒤 커버에는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었고
천정 모니터의 HDMI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2열 공조 컨트롤은 2열 우측 천정에 있고요
강원도 고성을 왕복하고도 주행 가능 거리가 350km 정도 남은 상태에서 아이들과 송도에 갈매기 구경하러 갑니다.
아이들도 와이프들도 아주 좋아하더군요~
리무진에 맛 들여서 다른 차 타면 다들 좁고 불편하다고 말합니다.
다둥이 가족들에게 스타리아 리무진은 최고의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열 우측에만 사이드 스텝이 있습니다.
스타리아 리무진의 나파 가죽시트는 부드럽고 편했고 특히 헤드레스트가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3열엔 아이소픽스가 없어서 카시트를 안전벨트로 고정했어요~
2열엔 아이소 픽스가 있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리무진 7인승 2.2 디젤의 연비는 최고 16km 나왔는데
가지고 있는 사진은 14.7km만 있네요
강원도는 오르막길이 많아서 연비가 조금 작게 나오는 편인데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이었다면 많게는 18km/l까지 나왔을 것 같아요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2.2 디젤 엔진 제원
177마력 44토크이며 연료 탱크는 75리터였네요
연비 15km/l라면 1100km는 거뜬히 갈 수도 있겠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공인 표준 연비
*현대자동차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