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시제품 오는 18일 데뷔…티저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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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첫 전기차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곧 공개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외신은 람보르기니 전기차의 프로토타입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전기차 프로토타입은 8월 18일(현지시간) 몬터레이 카 위크 2023 행사에서 처음 발표될 예정이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람보르기니의 전기차 프로토타입 티저 이미지에서는 길고 경사진 지붕 선을 보여주며, 날씬한 스타일의 윈드스크린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긴 차체와 휠베이스를 통해 전기차 프로토타입은 확장된 실내 공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은 앞서 2+2 형태를 갖춘 그랜드투어러 모델로 데뷔하는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이와 함께 티저 이미지에서는 각진 디자인과 근육질의 펜더가 포함되는 것이 확인된다. 이는 람보르기니가 모험적인 벨트라인과 가느다란 A-필러로 연결된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줄 것을 의미한다.

곧 공개되는 람보르기니 첫 전기차 콘셉트는 지난 2021년 ‘Direzione Cor Tauri’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이 차량에 대한 계획이 오랫동안 진행되어 온 것을 보여준다. 

2024년 말까지 전체 라인업이 전동화되는 람보르기니는 이미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인 레부엘토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곧 데뷔할 우라칸 후속 모델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람보르기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식 사항은 18일(미국시간)에 발표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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