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오프로드 슈퍼카 우라칸 스테라토가 맞춤 제작 프로그램에 의해 원오프(One-Off) 모델로 제작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의하면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오페라 유니카(Lamborghini Huracan Sterrato Opera Unica) 모델이 VIP 60주년 기념 만찬 행사에서 새롭게 공개됐다.
람보르기니의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애드 페르소나(Ad Personam)’에 의해 만들어진 우라칸 스테라토 오페라 유니카는 독특한 페인트를 조합하여 그림이 그려지는 데 370시간이 걸렸다.
외부 색상은 Blue Amnis, Blue Grifo, Blue Fedra 세 가지 색조로 마감됐으며, 독특한 색상은 지중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이탈리아의 사르데냐의 바다와 하늘의 활기찬 파란색 색조에 의해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스테라토의 보디키트는 와이트 펜더와 루프, 사이드 실, 프론트 LED 케이스 및 범퍼 에이프런을 포함하여 무광 블랙으로 마감됐으며, 19인치 휠에도 동일한 구성이 선택됐다. 내부 또한 파란색 테마를 하고 있으며 가죽과 알칸타라는 더 어두운 ‘Blu Delphinus’ 음영으로 마감됐다. 또한 노출된 탄소섬유 및 크리스털 효과의 세부 요소 등 특별함이 더해졌다.
람보르기니는 단 한 대만 제작된 우라칸 스테라토 오페라 유니카가 특별 고객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람보르기니의 개인화 라운지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라칸 스테라토는 지난해 11월 공식 공개됐으며, 오프로드 주행 퍼포먼스를 갖춰 더 다양한 환경에서 람보르기니 슈퍼카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데뷔했다. 올해 2월부터 생산에 들어간 우라칸 스테라토는 1,499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