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고성능 해치백 RS3가 부분변경을 위해 위장막 차량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부분변경될 RS3는 해치백 모델로 사진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동일한 스타일 변경과 기계적인 업그레이드가 있을 RS3 세단에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현재 모델에 있는 육각형 그물망 디자인이 새로운 듀얼 다이아몬드 패턴 그릴로 대체되는 부분이다.
중앙 그릴 하단부에는 수직 형태의 공기 흡입구 2개가 양쪽에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측면 흡기구가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구조물과 기본 형태에 대한 변화는 감지할 수 없지만, 새로운 DRL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의 변화는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지만 테일램프가 업데이트될 것이라는 것과 리어 범퍼가 새로운 디자인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2.5리터 5기통 엔진 사양과 두 개의 큰 타원형 테일파이프는 현재 모델과 동일할 예정이다.
5기통 엔진은 현재 모델에서 400마력 및 407마력을 제공하여 3.8초의 제로백 가속을 보여준다. 부분변경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거 약간 증가한 출력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4륜 구동 시스템과 ‘RS 토크 리어’ 및 ‘드리프트 모드’를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갖출 예정이다.
아우디 RS3 부분변경은 앞으로 몇 달 내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