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미국의 비영리단체 선데이(SUN DAY) 캠페인이 분석한 이 보고서는 2023년 첫 2개월 동안 건물 옥상 등 소규모 태양광을 포함한 태양광 발전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여 다른 어떤 에너지원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2월 28일까지의 데이터가 포함된 EIA의 월간 전력(Electric Power Monthly) 보고서의 발행물에 따르면 유틸리티 규모 및 소규모 태양광 PV와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발전이 23.6% 증가하고 전체 태양광 발전량의 3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는 2023년 1분기의 강력한 수치와 수요 급증으로 인해 미국 태양광 시장의 규모가 향후 5년 동안 3배로 커진다는 예측이 등장했다. SEIA(Solar Energy Industries Association)와 우드 맥킨지가 2023년 6월 7일 발표한 “US Solar Market Insight 2023년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378GW의 태양광 설치 용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태양광 산업은 6.1GW의 태양광 용량을 설치했으며 2023년 1분기 역사상 최고의 1분기를 기록했다. 공급망 문제가 완화되고 지연됐던 태양광 프로젝트가 재 가동됐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미국의 모듈 용량이 현재 9GW 미만에서 2026년까지 60GW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생산 발표의 급증에 박차를 가했다. 2023년 1분기 말 현재 최소 16GW의 태양광 모듈 공장이 건설 중이다. 미국 유틸리티 규모의 청정 에너지 부문은 2022년 8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발표된 이후 1,500억 달러 이상의 자본 투자가 이루어졌다.
주거용 부문은 2023년 1분기에 1.6GW의 태양광 용량을 설치했으며 이는 2022년 1분기보다 30% 증가했다. 주거용 시장 부문은 향후 5년 동안 36GW의 태양광을 추가할 예정이며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업용 시장도 1분기에 391메가와트(MW)가 설치되어 기록적인 1분기를 기록하여 2023년에는 1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플로리다는 1.46GW의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설치로 인해 2023년 1분기 가장 많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주였다. 플로리다는 1분기에 2위인 캘리포니아보다 70% 이상 더 많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그러나 커뮤니티 태양광 부문은 2022년 1분기보다 13% 감소한 212MW를 설치했다.
한편 미국의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지난 2월 2025년 말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 원은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총 발전 용량의 33%를 차지하고 그 중 풍력이 12.2 %, 태양광이 11.8%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태양광 시장 2028년까지 세 배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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