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외 공공조달 시장 판로지원과 동반성장기반 마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다.
리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한 친환경 전기청소차다.
리텍 전기노면청소차는 소형모델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좁은 골목길, 상가지역, 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이물질 부양, 흡입 시스템 △이물질 양에 따른 블로워 RPM 자동 조절 시스템 △적외선카메라 렌즈 세척 기술 △고성능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됐다.
또한 기존 청소차들과는 다르게 주행 소음과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다. 이외에도 공기 재순환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흡입성능 및 적재함, 물탱크 용량 또한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리텍의 친환경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지난 2월 조달청 우수 제품으로 지정돼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가능하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 ”최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승용차뿐 아니라 상용차 산업의 친환경 전환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리텍의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우수한 친환경 성능은 물론 조달청 우수 제품으로 계약이 용이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 보급 및 촉진에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