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아닌 대바이’ 대구에 버려진 슈퍼카… 람보르기니가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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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골목에서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방치된 채로 버려진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16일 오전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 ‘우루스 방치차 제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업로드된 사진에는 주차장 근처 공간에 람보르기니 우르스가 방치되어 있는 상태로 버려져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차량에는 흙과 먼지가 가득 묻어있어 적지 않은 시간 방치되어 있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게시글 작성자에 따르면 차량은 현재 대구에 방치되어 있으며 차량을 방치한 사람과 방치한 연유에 대해서는 따로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대표적인 대형 SUV 모델입니다. 차량 가격은 2억 5000만 원 이상으로 이 정도 고가의 차량이 길가에 오랜 시간 방치된 채로 목격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해당 모델은 SUV 열풍 속에서 럭셔리 SUV로서의 입지를 다져 높은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5367대 인도되며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장 5112mm, 전폭 2016mm, 전고 1638mm, 휠베이스 3003mm로 넓고 낮은 차체가 특징입니다. 최고 속도 305km/h로 한때 가장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 스테판 빙켈만은 지난달 10일(현지 시간) 최고 인기 모델인 우루스를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빙켈만은 최초의 전기차가 아닌 최고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언급하며 “2029년에 전기차 버전의 우루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행위는 무단방치로 간주하여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다만 차주의 연락처가 남아있거나 인근에 소유주가 거주하는 경우 등은 무단방치로 보지 않습니다. 무단방치 차량을 발견한다면 방치된 장소의 주소, 차량번호, 차종 및 차의 상태 등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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