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봐야 아는 프리미엄 SUV 폭스바겐 2023 투아렉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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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하지 않는다.

폭스바겐 투아렉 R-Line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느낌은 너무 수수한 것 아냐? 그래도 한 브랜드의 프리미엄 SUV인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한 자동차임을 시승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제원

오늘 시승하는 차량은 폭스바겐 2023 투아렉 중 가장 상급 모델인 투아렉 R-Line입니다.

차량가 1억 470만원의 고가 차량이에요~

첫인상은 정말 수수합니다.

지금 것 본 고가 프리미엄 SUV 중 가장 모범생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위로 아우디와 포르쉐가 있기에 더 좋아질 수 없음이 참 아쉽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파워 트레인과 그 기능은 그것들과 공유하고 있죠

덩치에 비해 얇고 샤프한 데이라이트 디자인입니다.

선명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투아렉 데이라이트

측면을 보면 더 평범해 보이는 프리미엄 SUV

폭스바겐 투아렉은 우리들의 일상에 과장되지 않은 모습으로 녹아듭니다.

경험해 본 자만 아는 가치를 가진 SUV

2016년 투아렉 R-Line을 운행했던 저는 그 평범함이 매우 좋았습니다.

보이는 것은 화려하지 않지만 그 안에 타있는 나는 매우 만족스러운 자동차

그것은 바로 투아렉이었습니다.

후면에 레터링만 없으면 티구안이라고 해도 믿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였거든요~

그 당시 티구안이 매우 많이 팔리고 있었기도 했고요

구석구석 나누어 보면 최첨단 기능들과 화려한 부분도 있지만

과하지 않다. 너무 과하지 않다.

21인치 검정 유광의 휠은 투아렉 R-Line에만 적용되고

타이어는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인 피렐리 P ZERO가 장착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실버 휠을 좋아 합 너니다.

투아렉 뒷모습은? 더 평범해

LED 테일램프의 샤프한 라인과 듀얼 머플러를 빼면 더 평범한 디자인

1억짜리가 너무 평범한 거 아냐?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화려함과 존재감을 뽐내는 자동차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선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평범해 보이며, 운전자를 매우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투아렉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죠. 저처럼!!

더 평범한 실내는 어떤 모습?

1억짜리 SUV 하면 밝은 색상의 고급 가죽 마감을 상상하실 겁니다.

하지만 투아렉은 처음부터 끝까지 ~~~ 평범함을 유지합니다.

R-Line 모델은 일반 모델과 시트 형상이 조금 다른데요~

눈에 보이는 것과 앉았을 때 느끼는 것은 조금 다른 거 같아요~

앉았을 때의 만족감이 더 높아요~

에르고 컴포트 시트가 적용되어 1열은 마사지 기능이 있습니다.

이노비전 콕피트가 적용되었는데요~

12.3인치 계기판과 15인치 인포 디스플레이

이 옵션은 프레스티지 등급부터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손이 닿는 좌우는 타공 가죽으로 되어 있어 그립감이 훌륭합니다.

평균 연비는 주유 후 10.6km/l

좌측은 순정 내비게이션 화면이고, 우측은 TMAP 화면입니다.

저는 수입차 순정 내비게이션은 믿고 거르는 타입이라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하여 티맵을 사용합니다.

내비게이션 빼고 차 가격 깎아 주는 게 더 좋은데, 누군가는 또 필요로 하겠죠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비상등 버튼도 요기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은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 및 지정된 보조 시스템이 주어진 지형 조건에 맞게 조절되며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의 높이를 -40mm에서 +70mm가지 조절이 됩니다.

대부분은 편안한 승차감 때문에 선택하는 옵션이기도 하죠

넓적해서 손을 올려 두기 편했던 기어노브

파킹 버튼은 왼쪽 옆에 있어요~

투아렉의 2열 공간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SUV답게 공간은 넉넉합니다.

4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이 적용되어

2열 탑승자도 니즈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넉넉했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차량이라 트렁크에서 차고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2열 시트를 폴딩 할 수도 있어요~

트렁크 하부에는 임시 주행 가능한 템포러리 타이어가 있어요~

저는 다 빼고 수납공간으로 활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투아렉의 다른 느낌

사진으로 살펴볼게요~

보닛의 캐릭터 라인은 어두운 곳에서 확 드러납니다.

밝은 곳에서는 이런 라인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못 느꼈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앰비언트라이트 이지만

그 빛의 고급감은 느낌이 상당히 좋게 느껴졌어요~

디지털 콕핏이 적용되었는데요~

계기판 디자인 스타일이 예전의 그것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네요

3.0 디젤엔진의 2023 투아렉 주행질감은 매우 만족 스러웠으며,

후륜 조향 기능은 덩치 큰 투아렉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게 도왔으며, 고속 주행시 매우 안정감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눈에 보이는 것들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줬더라면 더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충분히 값어치 있는 자동차임을 확실하지만 타보지 않아도 그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매력까지 갖췄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시승차량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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