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가격표 제원 전비, 1700만원 더 내면 105km만 늘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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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9만원 RWD와 6,699만원 AWD. 1,700만원의 차이를 주행거리 105km로만 나누면 놓치는 것이 있다.
Tesla 공식 자료 | 모델 Y Premium 외관 · 이미지의 사양·색상·기능은 실제 주문 차량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공식 견적 4,999만원, 색상과 유료 기능을 더하기 전 가격
2026년 11월 1일 테슬라 한국 주문 화면에서 확인한 Model Y Premium 가격은 RWD 4,999만원, Long Range AWD 6,699만원이다. 기본 차량 가격 차이는 1,700만원이다. 7,299만원으로 표시된 Model Y L Premium은 별도 모델이므로 5인승 모델 Y의 상위 트림처럼 섞어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다.
RWD 기본 구성에는 스텔스 그레이 외장, 19인치 크로스플로 휠, 올 블랙 인테리어가 포함돼 있다. 흰색 외장은 128만6,000원, 젠 그레이 인테리어는 192만9,000원이 표시된다. 두 항목을 더하면 차량 표시가격은 5,320만5,000원이 된다. 이는 단순 옵션 합계이며 등록 비용이나 보조금은 반영하지 않았다.
주문 화면에는 기본 오토파일럿과 별도로 향상된 오토파일럿 452만2,000원, FSD 감독형 월 구독 15만원이 제시돼 있다. 후자는 월 비용이므로 차값에 한 번만 더하고 끝나는 항목으로 계산하면 안 된다. 필요한 기능과 현재 제공 범위를 확인한 뒤 선택할 일이다.
가격은 확인 날짜의 공식 표시액이다. 지역별 보조금, 등록 비용, 보험료, 충전설비 비용을 빼거나 더하지 않은 상태다. 인터넷에서 본 실구매가와 비교할 때는 같은 옵션과 같은 지역 조건인지부터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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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와 505km, 가속·구동방식도 함께 달라진다
공식 제원표의 RWD 주행 가능 거리는 MCT 기준 400km, Long Range AWD는 505km다. 숫자만 보면 105km 차이다. 다만 AWD의 소개 수치에는 20인치 휠 기준이라는 주석이 붙어 있어 주문하는 휠 조건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RWD 5.9초, Long Range AWD 4.3초로 제시된다. RWD는 후륜구동, AWD는 듀얼 모터 상시 사륜구동이다. 따라서 추가 금액은 배터리로 늘어난 거리만이 아니라 구동계와 가속 성능 차이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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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출퇴근 왕복 거리가 짧고 집에서 꾸준히 충전할 수 있는 운전자라면 400km 인증거리 자체가 부족한지부터 따져볼 만하다. 장거리 이동 때의 충전 횟수와 동선을 먼저 계산하면 가속 수치만 보고 상위 모델을 선택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두 거리 모두 실제 모든 계절에 보장되는 수치는 아니다. 고속 주행, 외기온, 바람, 고도와 냉난방 사용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가족과 짐을 싣는 겨울 여행이라면 목적지 도착 시 남길 잔량을 포함해 경로를 계획해야 한다. 이 글의 거리 비교는 전비 수치 자체를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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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75kW와 250kW, 충전 속도는 최고치만 보면 안 된다
테슬라가 안내하는 수퍼차저 최대 충전 출력은 RWD 175kW, Long Range AWD 250kW다. 최대치의 차이는 75kW다. 하지만 이를 배터리 용량으로 나눠 전체 충전 시간을 바로 계산하는 방식은 실제 충전 곡선을 반영하지 못한다.
급속충전은 배터리 잔량과 온도, 충전기 상태에 따라 공급 전력이 달라진다. 높은 잔량에서는 충전 출력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250kW가 충전 내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안 된다. 비교하려면 같은 출발 잔량과 목표 잔량, 비슷한 외기 조건을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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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충전의 편의성은 최대 출력보다 생활 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집이나 직장 충전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지, 장거리 경로의 충전소가 어디인지, 대기할 때 시간을 보낼 장소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앱에서는 충전 일정을 설정하고 시작·중지 및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탑승 전 실내를 준비하는 원격 프리컨디셔닝 기능도 제공된다. 이런 기능을 실제 주차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가 일상 만족도를 가르는 기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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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거리 3만2,000km 차이, 많이 달리는 운전자라면 확인
기본 차량 보증은 두 모델 모두 4년 또는 8만km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배터리와 구동 장치의 보증은 RWD 8년 또는 16만km, Long Range AWD 8년 또는 19만2,000km다. 기간은 같지만 거리 한도는 3만2,000km 차이가 난다. 적용 범위와 제외 조건은 공식 보증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년 3만km를 주행한다면 단순 거리 계산으로 16만km는 약 5.3년, 19만2,000km는 약 6.4년에 도달한다. 연간 주행거리가 짧다면 두 모델 모두 기간이 먼저 도래할 수 있다. 보증거리 차이를 가격으로 환산하기 전에 자신의 주행량부터 계산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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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제원표상 두 모델은 5인승이며 전장 약 4,790mm, 전고 약 1,625mm다. 미러를 접은 폭 1,980mm와 펼친 폭 2,130mm는 주차장 확인에 쓸 수 있지만, 차량 치수는 근삿값이라는 주석이 있다. 차폭 숫자만으로 문을 여는 공간까지 확보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RWD는 초기 지출과 일상 충전 환경을, AWD는 장거리 여유와 가속·구동계·보증거리 차이를 함께 살펴볼 선택지다. 운전자 보조 기능은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한 레벨 2 기능으로 안내된다. 어느 트림을 고르든 차량이 스스로 모든 상황을 책임지는 자율주행차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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