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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긴장해야겠네”… 제로백 5초 찍는 중형 PHEV 가격표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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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씨라이언 6 DM-i AWD 트림 추가

씨라이언 6 DM-i / BYD
BYD 씨라이언 6 DM-i AWD 트림 추가
씨라이언 6 DM-i / BYD

BYD코리아가 중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SUV ‘씨라이언 6 DM-i’의 사륜구동(AWD) 트림을 6일 공식 출시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4,190만 원으로, 전륜과 후륜에 각각 150kW 전기모터를 배치한 듀얼 모터 구성으로 제로백 5.0초를 실현했다.

올해 8월 전륜구동(FWD) 트림으로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BYD의 첫 PHEV 모델이 두 달 만에 고성능 상위 트림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듀얼 150kW 모터, 제로백 5.0초의 성능

AWD 트림의 핵심은 전·후륜 독립 전기모터다.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최대토크 300Nm, 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204마력)·최대토크 340Nm를 각각 발휘한다. 합산 최대토크 640Nm에 달하는 즉각적인 전기모터 응답성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0초 만에 도달한다.

또한 AWD 시스템을 기반으로 머드(Mud)·샌드(Sand) 전용 터레인 모드를 제공한다. 우천 시 산악로나 캠핑장 진입로와 같은 비포장도로에서 노면 상태에 맞는 모드를 선택해 차량의 구동 특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26.6kWh 블레이드 배터리, EV 모드 93km 인증

BYD 씨라이언 6 DM-i AWD 트림 추가
씨라이언 6 DM-i AWD 트림 / BYD

배터리 용량은 FWD 트림(18.3kWh) 대비 약 45% 늘어난 26.6kWh의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환경부 인증 기준 순수 전기(EV) 모드만으로 최대 93km 주행이 가능하다. BYD의 독자적 PHEV 기술인 ‘DM-i’ 시스템 특성상 일상 주행은 EV 모드를 중심으로 운용하고, 장거리나 고속 주행 시 하이브리드 모드로 전환하는 ‘전기 우선(EV-first)’ 콘셉트를 AWD 트림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했다.

충전 사양으로는 약 18kW 수준의 DC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FWD 트림과 마찬가지로 최대 3.3kW의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Vehicle-to-Load) 기능도 탑재해 캠핑·차박 등 야외 활동에서 각종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AWD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도 집중 탑재됐다. 글로벌 오디오 전문기업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Infinity) 사운드 시스템으로 몰입감 있는 음향을 구현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운전석 8방향 전동 조절 및 메모리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씨라이언 6 DM-i AWD 트림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4,190만 원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춘 AWD 트림으로 다양한 PHEV 선택지를 희망하시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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