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자동차용 칩 표준화 목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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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 정보 기술부가 2023년 3월 28일, 자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최근 추진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30개 이상의 주요 자동차 칩 표준을 공식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초안을 발표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이는 대중의 피드백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초안에는 표준이 환경 및 신뢰성, 전자파 적합성, 기능 안전 및 정보 보안과 같은 일반적인 요구 사항뿐만 아니라 제어 칩, 컴퓨팅 칩, 메모리 칩, 전력 칩 및 통신 칩과 같은 주요 제품 및 응용 기술 요구 사항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반도체굴기를 목표로 천문학적인 자본을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도 랜드 플래시 일부 외에는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술이 낙후되어 있고 설계 부문은 초기 단계에 접어든 단계에 불과하다. 미국이 공급망에서 중국을 제외하면서 중국의 반도체 산업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D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로 공급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고성능 칩에 대한 투자가 불가능해져 암울한 상황이다. 미국의 고사작전이 성공할지 아니면 중국이 자력 갱생할지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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