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열린 ‘2023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FMOTY)’ 시상식 상용차 부문에서 토요타 ‘하이럭스 수소 연료 전지 프로토타입(Toyota Hilux hydrogen fuel cell prototype)’이 최고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퓨처 모빌리티상’은 지난 2019년부터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이 주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국제 콘셉트카 시상식이다. 전년도에 선보인 콘셉트카 가운데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 최고의 모델을 승용과 상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토요타는 지난 ‘2019 퓨처 모빌리티’ 상용차 및 1인 교통수단 부문에서 토요타의 ‘e-팔레트(e-Palette)’와 ‘컨셉-아이워크(Concept-I WALK)’가 최고의 콘셉트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토요타 ‘하이럭스 수소 연료 전지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콘셉트카로, 토요타의 대표 픽업트럭인 하이럭스에 최신 미라이 수소차가 장착하고 있는 2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하이럭스 수소 연료 전지 프로토타입이 올해의 상용차 부문 최고 콘셉트카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토요타자동차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 선택지를 제공하는 ‘멀티 패스웨이’ 전략으로 새롭고 매력적인 미래 이동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동차 랭킹 인기글
자동차 최신 인기글
-
“이대로 사라질 줄 알았나”… 단종됐던 인기 세단, 부활 소식이 들리자 ‘깜짝’
-
“치솟는 기름값에 결국”.. 소비자들이 선택한 車, 5년 새 2배 비중 늘어
-
“전기차라고 했는데”.. 올해 10월 공개 예정인 브랜드 최초 전동화 차량의 충격적인 반전
-
“역대 최강 롤스로이스 등장” .. 세계 최초 공개, 그 강력한 모습에 ‘깜짝’
-
“캐스퍼, 베뉴의 대항마 등장”.. 티구안과 비슷한 디자인의 신형 소형 SUV에 ‘소비자들 주목’
-
“이러니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이후 새롭게 선보인 9인승, 하이브리드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