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스터로이드’ 티저 공개
게임에서 영감 받은 독특한 콘셉트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데뷔 예정
현대차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고성능 전기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INSTEROID)‘의 티저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이 차량은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수출명 인스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현대차는 인스터로이드가 감성적 경험을 중심으로 한 드림카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차량을 통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인스터로이드’의 독특한 디자인 특징
‘인스터(INSTER)‘와 ‘스테로이드(STEROID)’를 합성한 인스터로이드는 게임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펑키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21인치 대형 휠과 다양한 에어 벤트가 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레이싱 게임에서 흔히 발견되는 요소들을 강조하며, 차량의 외관을 더욱 스포티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픽셀 기반 LED 시그니처가 전면 및 후면에 사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브랜드 및 감성적 연결 강화
현대차는 인스터로이드를 통해 브랜드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고 창의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스터로이드는 자동차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디지털 스피드웨이에서 튀어나온 듯한 감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내부 디자인 역시 독창성을 강조하며, 컨트롤 버튼에서부터 계기판, 브레이크, 스포일러까지 모든 요소에 독특한 캐릭터가 적용되어 있다.
오는 4월 3일에 공식 공개 예정
인스터로이드는 4월 3일에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미디어에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차량이 양산을 목표로 할지는 알 수 없으나,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로 머물 가능성도 있다.
향후 전략 수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려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차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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