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출시된 볼보 EX30
초도 물량 500대 완판 발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화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달 공식 출시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의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모델의 출시는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시승 신청자가 1만 6,000명을 초과하는 성과를 올렸다. EX30은 출시 이후부터 높은 시장성을 입증하며 판매 동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시장 전략
볼보 EX30은 경쟁 모델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QA, BMW iX1, 아우디 Q4 e-트론 등의 동급 모델과 비교했을 때, EX30은 최대 1,500만 원 이상 저렴하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제공되는 가격은 스웨덴, 독일, 영국과 같은 주요 시장보다 2,000만 원 이상 낮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부 보조금이 적용될 경우, 소비자들은 EX30을 4,00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어 추가적으로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다.
EX30의 성능과 공간 활용성
EX30은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휠베이스는 2,650mm, 전장은 4,235mm로 차급 대비 높은 수준의 공간 비율(62.6%)을 확보하고 있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5.3초가 소요되어, 동급 경쟁 모델보다 빠른 가속 성능을 보인다.
실제 주행 가능 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으로는 351km지만, 볼보 측은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대 153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10~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8분이 소요된다.
안전 및 편의 사양 강화
EX30은 최신 안전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지난해 유로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 차량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주행 중 졸음 운전이나 주의 산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에 동급 대비 뛰어난 주행 성능과 각종 편의사양 및 최신 기술을 탑재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해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 “위기인가, 기회인가?”.. 전기차 ‘1위 기업’ 국내 협회 가입 소식에 소비자들 ‘화들짝’
- “국산차는 넘볼 수 없는 감성”.. 마침내 국내 출시된 끝판왕 럭셔리 세단
- “1천만 원 혜택에 명품 선물까지?”.. 내 차가 될 기회 ‘열렸다’
- “인기가 이 정도였어?”.. 국내 출시 2주 만에 3,200대 팔린 신차
- “미국에서만 1,508대?”.. ‘브레이크 문제’ 드러난 현대차, 국내도 안전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