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인가, 기회인가?”.. 전기차 ‘1위 기업’ 국내 협회 가입 소식에 소비자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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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가입
글로벌 전기차 1위 BYD의 합류
전기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
1월 16일 열린 BYD 전기차 국내 공식 출시 행사
1월 16일 열린 BYD 전기차 국내 공식 출시 행사 / 사진=BYD코리아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BYD는 배터리 제조에서 전기차 분야까지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기업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승용차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승용차 부문 본격 진출 선언

BVD 아토 3
BVD 아토 3 / 사진=BYD

BYD는 승용차 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소형 전기 SUV ‘아토 3’, 중형 전기 세단 ‘씰’,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등 총 3종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아토 3는 주행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씰과 씨라이언 7은 고급 사양을 갖춘 전기차로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KAIDA 가입 의미와 앞으로의 전략

BYD 씨라이언 7
BYD 씨라이언 7 / 사진=BYD

KAIDA는 국내에 공식 수입 및 판매 중인 수입 승용차 18개사 25개 브랜드, 수입 상용차 4개사 4개 브랜드 등 총 22개사 29개 브랜드로 구성된 협회다. BYD의 가입으로 KAIDA의 전기차 라인업이 더욱 다양화될 전망이다.

BYD 씰
BYD 씰 / 사진=BYD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기업으로 급성장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BYD가 KAIDA 회원사로 가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언급했다.

‘앞으로 한국 수입차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D 국내에서의 가능성?

BVD 아토 3 실내
BVD 아토 3 실내 / 사진=BYD

BYD는 전기차 판매에서 글로벌 1위에 오르며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AIDA 가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KAIDA 설립 30주년을 맞아 협회는 ‘혁신과 다양성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BYD의 합류는 이러한 전략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BVD 아토 3
BVD 아토 3 / 사진=BYD

BYD의 KAIDA 가입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전기차 모델 출시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의 BYD의 성장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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