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2년 연속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 ‘Drive’ 선정 최고의 픽업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호주의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 선정 ‘5만 달러 이하 최고의 듀얼 캡 픽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드라이브 선정 올해의 차 시상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공신력 있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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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는 매년 12개 카테고리와 가격대를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한 뒤 시승 평가 등을 거쳐 수상 모델을 결정한다. 올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결선에 진출한 라이벌은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브랜드 LDV의 T60과 미쓰비시 트라이톤이다. 드라이브는 “렉스턴 스포츠는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가치를 제공한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실내 정숙성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갖춘 픽업”이라고 평가하며 렉스턴 스포츠를 올해의 5만 달러 이하 듀얼 캡 픽업으로 선정했다.
호주는 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이 높고, 캠핑과 캐러밴 활용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KGM도 호주 시장을 중요한 성장 기회로 보고 있으며, 2018년 현지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 왔다. 올해 KGM의 호주 수출 목표량은 70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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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GM의 글로벌 판매량은 7만 2011대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5만 2754대)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신차 출시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KGM은 지난 1월 튀르키예에서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1만 1870대를 판매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됐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가 호주에서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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