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내연기관 SUV 동시 석권
강력한 성능·경제성으로 압도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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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을 모두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SUV, 성능과 효율을 모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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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은 94.1%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로 선정됐다.
최고 출력 245마력, 공인 복합연비 15.7km/L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첨단 NVH(소음·진동 저감) 기술이 적용돼 정숙성이 뛰어나며, 패밀리카로서의 안정성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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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도입, 5G 기반의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르노코리아 경영전략본부장 상희정은 수상 소감에서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이번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SUV, 강력한 퍼포먼스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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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모델 역시 기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내연기관 SUV’로 선정됐다.
이 모델은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2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공인 복합연비 11.1km/L로 연료 효율성까지 챙겼다.
특히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획득해 전국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퍼포먼스와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점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르노코리아 이디에스 코쿠비 프로젝트 총괄 본부장은 “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세밀한 튜닝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그랑 콜레오스가 앞으로 한국 SUV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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