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출시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국내 가격은 1억 3,860만 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E-클래스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차량은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최대 585마력과 76.5kg·m(750Nm)의 성능을 제공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는 3.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환경 친화적 특성을 지닌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성
이 차량은 전기 모드에서 최대 6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이때 최대 속도는 시속 140km이다. 또한 4가지 회생제동 모드를 지원하여 주행 상황에 따라 적절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저공해차량 인증을 받아,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 모터는 엔진에 추가적인 힘을 지원하며,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여 뛰어난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는 혁신적인 주행 성능을 위해 AMG 라이드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어댑티브 조절식 댐핑 및 스틸 스프링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 상황에 따라 각 휠의 댐핑을 최적화한다.
또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기능은 뒷바퀴를 최대 2.5도 조향하여 더욱 민첩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 차량의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 전자식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은 코너링 시 동력을 이상적으로 분배하여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레이스 스타트’ 기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도 최상의 가속력을 제공하여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최첨단 내부 및 안전 사양
내부 공간은 MBUX 슈퍼스크린을 통해 세련되게 꾸며졌으며,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AMG 스포츠 시트는 고급 나파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헤드레스트와 등받이에 안착된 AMG 앰블럼이 추가되어 스포츠 감성을 강조한다.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가 탑재되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측면 충돌 감지 시 작동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1억 3,86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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