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고객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2종 소형 면허 보유 성인이라면 누구나 교육 신청 가능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Honda Education Center)’를 설립하고,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교육 신청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기존 혼다 고객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2종 소형 면허를 보유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혼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립한 이후, 글로벌 안전 비전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41개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설립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모터사이클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탈 수 있도록 교육해 사고를 예방하고 성숙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오는 3월 6일 경기도 이천에서 공식 개관한다. 이곳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스트럭터가 지도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난이도별로 구성된 유료 교육 과정이 제공되며, ▲비기너 스쿠터 코스(Beginner Scooter Course), ▲비기너 매뉴얼 코스(Beginner Manual Course), ▲타운 라이더 코스(Town Rider Course), ▲투어 라이더 코스(Tour Rider Course), ▲테크니컬 라이더 코스(Technical Rider Course) 등 총 5가지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헬멧, 보호대, 부츠 등 안전 장비와 교육용 모터사이클이 무상 대여된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텀블러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이 성장하면서 안전한 라이딩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라이딩 실력 향상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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