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버전 새로운 테스트카 포착
메르세데스-벤츠의 2026년형 S-클래스가 스파이샷을 통해 다시 한 번 포착되었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는 현행 모델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초기 계획은 2024년 말 출시였으나, 2025년 말 또는 2026년 초로 연기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027년형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새로워지는 외관 디자인
테스트 중 포착된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는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암시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대형 그릴로, 기존 모델보다 더 커지고 높아졌다.
그릴 양옆에는 별 모양의 그래픽이 적용된 새로운 헤드라이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조명은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 역할을 겸한다.
전면 범퍼도 새로운 공기 흡입구 디자인으로 개편되었으며, 위장된 사이드미러는 업데이트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후면부는 경미한 변경 사항으로 새로운 테일라이트와 진화된 범퍼 디자인을 포함하며, 테일라이트 역시 별 모양 그래픽이 추가되었다.
더욱 럭셔리한 실내 디자인 선보일 것으로 예상
스파이샷에는 실내 이미지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대시보드와 하이퍼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실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퍼스크린은 차량의 디지털 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적 기능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트렌드에 맞춰 전면 승객용 스크린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엔진 옵션 제공
현행 S-클래스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며, 442마력(330kW)의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과 496마력(370kW)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621마력(463kW)의 6.0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포함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전기만으로 최대 7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S-클래스는 고급스러움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욱 진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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