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 공개
폭스바겐은 호주 10대 사막을 최단 시간에 횡단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기념하여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10 Deserts Edition)’을 공개했습니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아마록 모델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호주 10대 사막 횡단 신기록 갱신
아마록은 스트레젤레키, 스터트 스토니, 심슨, 페디르카, 그레이트 빅토리아, 깁슨, 리틀 샌디, 그레이트 샌디, 타나미 등 호주의 10대 사막을 6일 17시간 만에 횡단하며 총 6,421km를 주행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록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단 한 번의 타이어 펑크만 발생했을 뿐 차량은 큰 손상 없이 완주했습니다.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의 주요 특징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튜닝된 서스펜션을 통해 최저지상고를 275mm로 높였으며, 차체 하부 보호 커버를 추가하여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되었습니다.
외관에는 전용 데칼과 블랙 토노 커버, 17인치 전용 휠, 고성능 올터레인 타이어 등이 적용되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뛰어난 내구성과 강력한 성능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은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268마력의 출력과 600Nm의 토크를 제공합니다.
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되어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확장된 연료탱크 용량은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되어 사막과 같은 험지에서 연료 보급 부담을 줄입니다.
특별 에디션의 한정 생산과 시장 반응
이 차량은 오직 500대 한정으로 생산되며, 호주에서만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희소성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폭스바겐 팬들과 오프로드 애호가들은 이번 모델이 제공하는 강력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은 극한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기록을 기념하는 특별한 모델입니다.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서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이 차량은 폭스바겐의 오프로드 차량 라인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전 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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