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미니밴의 프로토타입 사진을 공개하며, 상업용과 일반 사용자를 위한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6년부터 출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중형 및 대형 밴은 모두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모듈식 전기 아키텍처(VAN.EA)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럭셔리 부문의 개인 밴과 프리미엄 부문의 상업용 밴을 명확하게 구분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개인 밴은 패밀리 밴부터 VIP 셔틀 및 고급 리무진까지 다양하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새 모델은 앞바퀴 굴림방식과 네바퀴 굴림방식 모두를 지원하며, 최신 메르세데스 벤츠 운영 체제(MB.OS), 800V 충전 시스템, 22kW AC 충전기를 장착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유연한 전기 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새로운 VAN.EA 전기 밴 개발을 전기화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 럭셔리 프라이빗용과 상업용 프리미엄 밴을 두 가지 주요 라인업으로 구성하여, 최신 기술을 탑재한 혁신적인 전기 밴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026년 본격적인 출시를 목표로, 지속적인 개발과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이번엔 진짜일까?”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 바이두, 로보택시 ‘아폴로 고’ 해외 진출 계획 발표
- BYD, 멕시코 공장 건설로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자율주행용 AI칩과 SiC 전력 칩 개발 박차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