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회장이 직접 찾아갔다… KG 모빌리티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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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딜러 80명 참석한 가운데 토레스와 토레스 EVX, 액티언 소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와 딜러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60개 딜러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했다고 선언했다.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1열 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 / KG 모빌리티

이번 행사는 토레스 론칭과 함께 KGM의 리브랜딩,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및 2025년 판매,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론칭 행사에서 토레스 EVX와 최근 수출을 시작한 액티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주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호주 시장은 SUV와 픽업 모델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KGM의 큰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토레스 출시로 SUV 라인업이 더욱 강해졌으며, 토레스 EVX와 액티언의 출시를 통해 현지 딜러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론칭 행사장 앞에 세워진 토레스. / KG 모빌리티

KGM은 2018년 12월 호주에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량을 늘려왔다. 2019년 1,600대에서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8,606대를 수출하며 4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만 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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