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퓨마EV를 올해 말까지 출시될 예정이라고 영국 자동차 전문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폭스바겐의 MEB플랫폼이 아닌 가솔린차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로 4만 달러 미만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드 퓨마 EV는 머스탱 마하-E, 익스플로러 일렉트릭 등에 추가되게 된다. 특히 퓨마는 2023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였기 때문에 전기차 버전도 기대를 걸고 있다.포드는 베스트셀러 자동차를 배터리 전기 SUV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신형 포드 퓨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랩어라운드 스포츠카 스타일의 콕핏에는 12.8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채용됐다.
또한 이전 시스템보다 두 배의 컴퓨팅 성능을 갖춘 SYNC 4 커넥티비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이 시스템에는 음성 인식 및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응한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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