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중국시장에 화웨이 기술 사용한 전기차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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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 광저우토요타가 2024년 6월 28일,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자동차 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 콕핏’을 공동 개발하고, 2025년 출시 예정인 전기차에 신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측은 스마트 콕핏에서 더욱 깊고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에 대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완성차 업체 BYD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는 이미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 4월에는 중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