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리막이 새로운 레벨 4 자율주행 전기차 브랜드 베른(Verne)을 출시하고 2026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리막은 전기 하이퍼카인 네베라(Nevera) 및 포르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가티를 깜짝 인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제는 하이퍼카에서 자율주행차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있다.
베른은 모빌아이의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핵심 기술은 자율주행 시스템이라기보다는 차량 플랫폼에 가깝다.
리막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자동차는 안전과 편안함을 중심으로 설계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모빌아이 드라이브 자율 주행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율 주행 전용으로 설계됐다. 안전하고 편안한 자율 주행 차량으로 완전히 재구상, 설계 및 엔지니어링됐다. 처음부터 구축된 이 플랫폼은 인간 운전을 위해 구축된 레거시 플랫폼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타협과 단점이 없다.”
베른은 완전 자율주행차를 상정하는 모델로 2인승 모델이다. 광범위한 사운드 시스템과 다양한 승객 경험을 위해 제작된 UI가 있는 거대한 화면이 있다. 높은 수준의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차량 호출 시스템용으로 개발됐다.
호출 앱과 모빌리티 플랫폼을 재구상했다. 고객은 자동차를 호출하기 전에 앱을 통해 자동차 설정을 개인화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편안함, 조명, 온도 및 향기로 설정할 수 있다. 소유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자동차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맞춤화된다. 자율 커넥티드 차량이 제공하는 모든 이점을 활용하여 모든 도시에서 서비스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른은 2026년 자그레브에서 첫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유럽과 중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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